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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마드리드)가 득점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이번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레알은 14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셰이크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FIFA 클럽월드컵' 4강에서 알자지라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전반 호마리뉴에게 선제 골을 허용했지만 호날두의 동점골과 가레스 베일의 역전골이 터지며 경기를 뒤집었다.

호날두는 후반 8분 동점골을 기록했다. 루카 모드리치의 패스를 페널티박스 안에서 받아 그대로 돌아서며 슈팅을 때렸다. 호날두는 개인 통산 6번째 클럽월드컵 득점을 성공시키며 이 대회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이상 FC바르셀로나), 세자르 델가도(센트럴코르도바)의 5골 기록을 넘어섰다.

호날두는 각종 득점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지난 7일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H조 6차전 보루시아도르트문트전에서 골을 기록하며 UCL 역사상 최초로 조별리그 전 경기 득점 기록을 만들었다. 지난 시즌 결승전 포함 UCL 7경기 연속 골을 기록 중이다.

UCL 최다 득점 기록자도 호날두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레알에서 146경기를 뛰며 114골을 넣었다. 97골을 넣은 2위 메시에 크게 앞선다. UCL 조별리그 통산 최다 득점자도 61골을 넣은 호날두다.

현역 선수 최다 득점과 레알 통산 최다 득점도 호날두 몫이다. 호날두는 2002/2003시즌 스포리팅리스본에서 프로에 데뷔한 후 739경기에서 544골을 기록했다. 536골을 넣은 메시에 근소하게 앞선다. 2009/2010시즌부터 레알 소속으로 414경기 421골을 기록하여 라울 곤잘레스(323골)가 가지고 있던 팀내 최다골 기록도 일찌감치 넘어섰다. 한동안 깨지지 않을 기록이다.

호날두가 넘어서지 못한 기록도 있다. 스페인 라리가 득점 기록은 메시에 이어 2위에 올라있다. 스페인에서만 뛴 메시는 라리가 397경기에서 363골을 넣었다. 호날두는 276경기 289골을 기록 중이다.

코파델레이, 수페르코파데에스파냐 득점 기록은 경신이 어렵다. 코파델레이 최다 득점자는 1940년대 아틀레틱빌바오에서 뛴 텔모 사라(81골)다. 22골을 넣은 호날두와 차이가 크다. 수페르코파데에스파냐는 17경기 13골을 넣은 메시의 기록이 압도적이다. 호날두는 7경기 4골로 역대 7위에 올라있다. UEFA 슈퍼컵에서는 메시가 3골, 호날두가 2골을 기록 중이다.

클럽월드컵 디펜딩 챔피언 레알은 17일 남미 대표 그레미우와 클럽월드컵 결승을 치른다. 레알은 클럽월드컵 최초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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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월드컵 득점 신기록' 호날두가 경신한 기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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